사회적 갈등을 바라보는 또 하나의 시선
사회적 갈등은 언제나 우리를 불편하게 만든다. 특히 법정에서 벌어지는 공방은 민주사회의 건강성을 가늠하는 잣대가 되기도 한다. 얼마 전 본 기사에서 ‘북에서 파견 온 특검’이라는 표현과 ‘계엄은 정당’이라는 주장이 법정에서 오갔다는 한겨레 보도를 접했다. 정치적 견해 차이를 넘어 국민의 기본권과 법치주의를 위협하는 발언들이 공개된 자리에서 당당히 나온다는 사실이 놀라웠다. 마치 한 편의 블랙코미디를 보는 듯한 이…